성주군 선남면 도흥1리 부녀회(회장 임명숙)는 지난 7일 마을주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폐지와 플라스틱, 농약빈병 등 약 3t 재활용품을 분리수거해 클린성주 만들기 운동을 실천했다.이날 재활용품 분리수거한 수익금 49만 원은 마을 운영경비로 활용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장덕희 선남면장은 마을을 직접 방문해 “춥고 참외농사에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주민 모두가 동참해 클린 성주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정말 고맙다”며 주민들을 격려했다.김종갑 도흥1리 이장은 “요즘 참외농사로 모두 바쁘지만 `클린성주만들기`를 위해 꾸준히 참여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생활 속 클린성주 만들기 실천을 위해 도흥1리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