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새누리당, 포항 북구)은 오는 14일(화) 오후 2시 포항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발전 방안’의 주제로 「영일만 종합발전계획 大토론회」를 개최한다. 「김정재 국회의원과 함께하는 ‘영일만 종합발전계획’ 大토론회」는 총 4차례에 걸쳐 릴레이 방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14일(화)에 개최될 1차 토론회에서는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발전방안’을 주제로 물류‧항만‧여객‧배후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해 각계 전문가들의 깊고 다양한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기조연설은 박한일 한국해양대학교 총장이, 토론회 좌장은 고려대학교 이철웅 산업경영공학부 교수가 맡을 예정이며, 대구경북연구원 김병태 실장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본부장이 각각 ‘포항의 미래 100년, 우리의 과제는?’과, ‘영일만항 성공을 위한 물류·항만·여객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제한다. 토론에는 인하대학교 물류전문대학원 김춘선 교수를 비롯한 한국해양대교 물류시스템공학과 김율성 교수, 해양수산부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윤석홍 청장, 경상북도 항만물류과 오영록 과장, 포항 영일만항 주식회사 한만경 전무, 포스코 그룹 김선동 팀장, 신세기 기업 현능환 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항만 관련 각 분야별 국내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번 토론회는 포항시민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역발전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정재 의원은 “무에서 유를 창조한 지난 100년 포항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다가올 100년의 포항발전을 준비할 것”이라며 “대토론회에서 논의되는 각종 포항 발전 방안들을 ‘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의 기초로 삼겠다는 것이 이번 대토론회의 취지”라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아울러 “포항발전의 청사진이 될 ‘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각계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포항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