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누각에서 60대 남성이 투신했으나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 22분께 영일대 해수욕장 누각에서 임모(63·경기도 성남시)가 옷을 벗고 뛰어내리려고 한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오후 1시 29분께 구조를 완료했다.포항해경 관계자는 “현재 임모씨는 생명에 지장은 없으며 119구급차에 인계했다”며 “정확한 경위는 추후 상세히 파악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