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2017년을 맞아 자율적 내부통제제도의 내실성 있는 운영을 통하여 조직사회의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8일 군에 따르면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는 지난 2013년 행정자치부에서 도입해 전국지방자치단체에 보급된 제도로서, 영양군은 지난 2015년 3월 관련조례를 제정하여 운영하고 있다.본제도는 인사, 재정, 지방세, 각종 인허가등 5대 행정전산프로그램과 연계해 행정상 오류와 부패예상 문제사항을 사전에 모니터링하여 예방하는 업무시스템으로, 지자체 스스로 비리를 예방하고 행정오류를 시정해 성숙한 지방자치를 실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영양군은 지난 2016년 하반기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도에 대한 자체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2016년 지방자치단체 청렴도평가에서 5등급 중 2등급(도내 군부 4위, 전국 군부 25위)으로 평가 성적을 향상시킨 바가 있으며, 경북도내 감사업무평가에서도 5위의 성적을 거둔 바 있다.군 관계자는 "2017년에도 영양군은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수시로 자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자체적인 평가기준을 확립해 2017년 청렴도 평가 및 기관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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