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의장 김익수)는 8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10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유년 새해 첫 임시회는 첫날인 8일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처리하고 9일부터 이틀간 제2·3차 본회의를 개의해 2017년도 구미시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다. 이어 13일부터는 상임위활동에 들어가 상생발전을 위한 8개 시·군 현안사업의 종합적 체계적 공동대응 추진과 관련해 ‘경상북도 중·서부권 행정협의회 규약 동의안을 포함한 조례안’ 등 9건에 대해 심사한 후 15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김익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과도한 가계부채, 내수부진 등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집행기관의 적극적인 행정역량의 발휘를 부탁드리며, 우리 의회에서도 협력하는 동반자로서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을 모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