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도기욱)는 지난 7일 대변인, 미래전략기획단, 기획조정실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위한(비례) 의원은 “올해 도정 역점 홍보사항을 체계적으로 수립할 것”을 주문한 후 “지방의 소멸을 가져올 수 있는 저출산 문제와 관련한 홍보를 중점적으로 할 것”을 당부했다. 이홍희(구미) 의원은“대변인실에서 추진하는 홍보 정책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사전 철저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홍보효과를 극대화해 실효성이 있는 홍보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박성만(영주) 의원은 “대선과 관련된 정치뉴스에 매몰되어 정작 도민들의 민생현장과 직결된 정책홍보가 부족하다”고 질타했다. 배진석(경주) 의원은 “경북도가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독도와 관련된 홍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창규(칠곡) 의원은 “도정의 주요시책들이 시군의 언론기관에서 원활한 홍보가 되지 않는다”면서 “시군 언론과의 유기적인 홍보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빅데이터와 관련된 교육과 분석을 통해 대변인실의 홍보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꼬집었다. 도기욱(예천) 위원장은 “타시도 대변인과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서 도정정책이나 내용들이 도민에게 잘 전달될 수 있는 방안을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면서 “아울러 건전한 언론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요구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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