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표준준수 활동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최고 품질을 달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포항제철소 전기강판부는 부협의회 직원들과 함께 2월 1일부터 ‘표준 절대준수’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원가 경쟁력이 향상된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WP(World Premium) 제품의 생산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직원들 사이에 표준준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이다.전기강판부 김기호(46)씨는 “품질 및 안전 등에 관한 각종 표준을 제대로 작성하고, 또 그러한 표준을 직원 각자가 숙지하며, 표준대로 조업하는 것을 습관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표준준수율을 향상하기 위해 직원들이 윤독회와 토론, 캠페인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표준준수 문화 정착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표준과 현장 작업간 일치 여부를 점검 개선 하는 「표준 정합성 향상 활동」, 표준·조업지시기준·작업표준을 이해하고 숙지하는 「표준 숙지 활동」, 직원들의 마인드 향상과 동기 부여를 통한 「표준절대 준수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직원들 또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편차 없이 생산하는 것이 국내외 철강산업 환경을 극복하는 지름길이라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생산현장에서는 1일 1표준 윤독회 및 작업전 품질·안전 TBM(Tool Box Meeting) 등의 표준 준수활동을 반드시 실시하는 한편, 엔지니어는 검사규격·기술기준 등의 표준류 윤독회와 토론을 통해 표준 정합성 향상 활동을 적극 펼쳤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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