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의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 ‘I got everything(아이갓에브리씽)` 제6호점이 대구에서는 달서구청에 처음 문을 연다.제6호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점 개소식은 7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황화성 한국장애인개발원장,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기진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 이사(신부), 손성희 학산보호작업장 원장 등 관계기관 대표, 대구지역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당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대구광역시에는 달성군청과 수성구청 등 총 4곳에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개소·운영 중이며, 표준화 사업이 진행된 카페 ‘I got everything`이 대구에서는 달서구청에 처음으로 들어섰다. 이번 카페 ‘I got everything` 제6호점 개소로 대구광역시에만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총 5곳 문을 열었으며, 중증장애인이 총 15명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카페 ‘I got everything` 제6호 대구광역시 달서구청점 개소와 관련해 한국장애인개발원은 카페 내 인테리어 및 시설 설치비 지원, 카페 위탁운영 기관 선정, 사후관리 및 모니터링 등 카페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지원하며 달서구청은 민원인 및 공무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구청 건물 1층 로비에 카페 공간 약 6평을 제공한다. 이 카페는 학산보호작업장에서 위탁운영하며 이곳에는 대구시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2명이 바리스타로 채용됐다. 카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각종 행사가 열리는 토요일에도 수시로 문을 열 예정이다.한국장애인개발원 황화성 원장은 “카페 ‘I got everything` 제6호점은 대구광역시뿐 아니라 영남지역에서도 달서구청에 처음으로 문을 열었고, 이로써 대구시에만 중증장애인 채용 카페가 5곳이 됐다”며 감사를 전했다. 또한 “중증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조성과 사회참여 보장을 위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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