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장례협동조합(대표 송진생)은 지난 3일 조합원들과 함께 포항시 북구 창포동에 거주하는 한부모 가정을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대상가정을 방문해 도배지를 교체하고 수납장을 설치한 송진생 대표는 "조합원들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일하는 내내 마음이 따뜻해지고 보람된 기분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 달려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명장례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 5월 6명의 조합원으로 출발해 현재 준조합원을 포함 30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독거노인 말벗봉사, 취약계층 집수리, 무연분묘 벌초봉사 등 지역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