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경찰서(서장 여경동)는 지난 3일 무지개 치안 활성화를 위한 쌍림면여성자율방범대 이·취임식에 참석, 치안활동 유공자인 지영숙 前 대장에게 감사장을 수여·격려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쌍림면여성자방대원 신임대장 김택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여경동 서장은 지영숙 전 대장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장을 수여하고 계속해서 여성자방대에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임대장 김택순 대장은 “경찰서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범죄 취약지에 CCTV 등 방범시설물 설치와 순찰강화 등으로 전년도 절도 범죄가 44.5% 크게 감소했다"며 "앞으로 치안보조에 협조를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여경동 서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도 관내 범죄예방을 위한 무지게치안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경찰에서는 범죄 없는 안전한 마을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