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발렌타인 콘서트 `니가 있어 좋다`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소통·화통·방통 콘서트 시리즈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해 바쁜 일상으로 인해 함께하기 힘들었던 연인과 가족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데이브레이크는 이날 공연에서 들었다 놨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좋다, Mellow 등 1~4집 정규앨범의 히트곡 및 KBS 불후의 명곡,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의 OST 등 10여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병배 웃는얼굴아트센터 대표는 "라이브의 절대강자, 인디계의 아이돌 밴드, 긍정적인 에너지 밴드 등 많은 수식어를 양산하며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고 있는 데이브레이크의 이번 공연 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람료는 전석 3만원이다. 문의 : 053-584-8719.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