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 명문고등학교로 부상하며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도전정신 배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울진고등학교(교장 장인기)는 지난 2월 2일부터 3일까지(1박2일) 동안 강원도 정선 하이원 리조트에서 기숙사(연호학사) 1·2학년 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스키·보드 체험 캠프를 시행했다. 이번 스키·보드 캠프는 평소 학업과 기숙사 생활로 지친 학생들에게 다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재충전의 기회를 주었고, 설상 안전 의식 고취와 더불어 스키 보드 체험에 도전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울진고 체험캠프 인솔팀은 그 동안 틀에 박힌 기숙사 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버릴 수 있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스키장과 숙박 시설을 이용해 볼 수 있는 기회도 가졌다. 이번 스키·보드 캠프에 직접 참가한 연호학사 자치회장 2학년 반기철 학생은 “평소 잘 접해 보지 못했던 스키를 배워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스키 타는 법을 배우는 즐거움 덕분에 추위도 느끼지 못했을 정도”라고 했다. 또 “스키·보드 캠프의 경비를 학교에서 지원해 주셔서 너무 좋았는데, 이런 멋진 체험의 기회를 주신 울진고등학교와 연호학사 기숙사 선생님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상매일신문=장부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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