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경찰서(서장 김해출)에 첫 여성파출소장이 부임했다. 모동파출소 김영주(49, 경감) 소장이 그 주인공이다. 김영주경감은 김천 출신이며 1990년도에 여경 공채시험을 통해 경찰에 입문, 2014년도 경감으로 승진 후 김천서 여성청소년계장을 거쳐 지난 달 23일 정기인사 에서 모동파출소장에 부임했다. 김영주 소장은 적극적이고 헌신적이면서 빈틈없는 일처리로 행정자치부장관상을 비롯 모두 20여 회의 상을 수상했다. 김영주 소장은 주민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가정폭력 및 노인 교통사고 예방, 좀도둑 퇴치 활동 등 다양한 대화를 통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해결하는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다. 김영주 소장은 “여성특유의 섬세함으로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가서 미리미리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예방치안을 구현, 민생치안 업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말했다.[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