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2일 안강읍과 강동면을 시작으로 시민의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한 읍면동 소통마당에 나섰다.평소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격언을 강조해 온 최 시장은 2월 중순까지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현장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한다.또한 미래 경주발전을 위한 주요시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고 주민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특히 이번 소통마당에서는 읍면동별 출향인사, 도·시의원, 지역원로, 기관단체장 등 지역리더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각계각층의 여론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가급적 즉답이 가능하도록 실국소장 및 현안사업 부서장과 예산부서팀장이 배석한다.최양식 시장은 “이번 소통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 불편한 점은 무엇인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어떤 것인지 현장의 목소리를 실감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민선6기 3년차로 시민과의 약속한 사항들을 반드시 완성하고 항상 현장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시민을 섬기는 소통 행정으로 주민과 함께 하는 시정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