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16년 한 해 동안의 화재진압활동에 대한 경제적 성과를 지표로 산출함으로써 대구시민에 대한 소방활동 안전서비스가 얼마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작년 한해 동안 1천 739건의 화재출동 및 진압을 통해 1천901억 원의 화재피해를 경감한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화재발생 1건당 평균 1억900만 원의 경제적 손실을 예방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제적 손실 예방성과는 2016년도 한해 대구광역시 소재 48개 119안전센터 운영경비 대비 약 3.2배의 경제 효과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경제 효과의 발생으로 소방활동 운영이 매우 큰 사회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남화영 소방안전본부장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제적 지표에 의해 가치를 환산한 분석은 안전한 대구시를 만들고자 하는 뜻에서 시작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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