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우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한상호, 김창현)는 지난 1일 우창동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를 가졌다. 이날 지난 1월 이·미용 후원협약, 소위원회 개최 결과 보고와 신규 위원 위촉건, 2017년 연간 사업 계획에 대한 토의로 진행됐다. 연간 사업계획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안, 마을신문 발행, 어르신 중식봉사, 어린이 문화체험, 명절 음식나눔 행사, 음악회 개최,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사업들이 안건으로 제시됐으며 특화사업인 십시일반 사업, 나눔냉장고 운영, 일사천리 봉사대에 대한 추진 실적 보고와 활성화 방안이 함께 논의됐다. 특히 우창동 마을신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소식은 물론 복지, 문화, 미담사례 등 다양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아 제작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김창현 위원장은 "우창동이 전국 최고의 복지 허브동(洞)이 될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쳐 우창동민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되고 더 나은 복지 체감도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