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오는 6일부터 3월 3일까지 문경지역 내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1인 이상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년기준 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이번에 실시되는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산업별, 지역별 분포 및 규모를 파악해 정부의 정책수립 및 평가, 기업 경영계획 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년 실시되는 조사이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사업의 종류, 연간매출액 등 16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으며, 조사된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의 규정에 의하여 통계작성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특히, 문경시의 조사대상 사업체는 6천290개로 23명의 조사인력이 동원되며 조사방법은 방문면접조사로 6일부터 3월 3일까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다.시 관계자는 “올바른 국가 경제정책 수립을 위해서는 정확한 통계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점을 이해하고 사업체에서는 조사원 방문시 원활한 조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김세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