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와 소백산 풍기온천[㈜일우공영]은 지역의 어르신들이 몸으로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오는 7월 말까지 매주 월요일에 이용요금을 1천 원 할인 한다.현재 지역 내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70세 이상의 어르신들은 매분기 지급되고 있는 목욕권으로 지역 내 목욕업소 및 소백산 풍기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이번 요금할인은 이와는 별개로 모든 65세(1952년생) 이상의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6천 원의 요금을 받고 있는 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에서 매주 월요일 이용 어르신들에게 5천 원의 이용료를 받게 된다. 요금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할인대상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영주시는 매주 월요일 어르신 풍기온천이용 할인을 계기로 어르신과 손주들이 함께 온천을 이용하는 기회를 제공해 세대를 뛰언 넘는 소통과 문화를 공유하게 될 것으로 내다 봤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취약계층 어느 누구도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 주민 전체가 더불어 행복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하여 2017년에도 맞춤형 시민복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하편, 소백산 풍기온천 리조트는 유황, 불소, 중탄산 등 우리 몸에 좋은 물질이 온천수에 용해돼 만성관절염, 신경통, 금속중독, 동맥경화, 당뇨병, 피부미용 등에 그 효능이 좋은 온천수로도 그 명성을 얻고 있다. 소백산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야외노천탕과 1일 2천여 명의 남·여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열탕, 이벤트탕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져 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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