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1월 이달의 봉사왕’에 임당동에 거주하는 현옥순(58) 씨를 선정해 표창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이번 표창은 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선의의 경쟁을 통한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의식 함량을 위해 지난해 4월 새로운 시책으로 추진해 섯번째 이달의 봉사왕으로 선정됐다.표창에 정된 현옥순 씨는 지난 1998년부터 노인들을 대상으로 보은의집에서 무료급식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현재도 매월 15회 이상 재가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또한 농아인들을 위한 농아인협회 수화봉사, 어르신들의 머리손질과 말벗해주기, ‘뷰티 美’ 자원봉사단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면서 매월 1회 경산여고 학생들과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얼굴 마사지 및 네일아트 서비스를 하는 등 남모르게 선행을 펼치고 있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앞장서서 지역사회에 봉사한 현옥순씨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