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지난 1일 시민회관에서 900여 명 전공직자를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청렴·윤리교육센터 WAR 대표 박연정 강사가 ‘작은 행동이 만드는 큰 변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공무원이 준수해야 할 행동강령을 사례별로 교육함으로써 모든 공무원들이 갖추어야 할 투명성과 청렴의식 제고에 목적을 뒀다.또한, 시는 올해 깨끗한 영천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은 물론 청렴도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청렴도 향상 책임 부서제를 운영한다. 아울러 청렴문화 확산 시책으로 청사내 청렴방송(1일 2회), 청렴 자가 학습시스템 운영(주3회), 청렴의지 범시민 홍보 강화, 반부패 청렴워크숍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영석 시장은 “현재 공직사회 청렴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따라서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이므로 공직자로서 부적절한 처신은 물론 품위를 손상시키는 일이 없도록 스스로 노력하고 시민을 위해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어 가자”고 전직원들에게 협조를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