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농협과 협력 사업으로 `2025 고령군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분과토론회의를 2일 개최했다.이날 분과토론회의는 농업인과 농협, 행정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시설원예, 쌀산업, 6차산업, 축산분야 분과를 구성해 지역농업의 현황진단, 대안마련, 실행방안 모색과정에 참여 의견 교환을 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이어 각 분야별 생산과 유통, 정책의 현장에서 활동하는 지역농업 리더의 의견을 수렴해 보다 발전적이고 실현가능한 현실적 대안이 제시됐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분과회의을 통해 지역농업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우리군의 강점인 지리적 특성을 살려 향후 10년간의 지역농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고령군농업·농촌종합발전계획수립 사업은 지난해부터 실시해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농업네트워크와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에서 맡아 추진된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