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춘양목 송이마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호중)는 최근 마을 청소년들과 지역 내 경로당 15개소를 방문해 미리 준비한 가래떡, 만두, 뻥튀기 등 음식을 전달하고 위로해 귀감을 샀다.춘양목 송이마을 젊은이들은 재능기부 등을 통해 마을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공예교실, 체육교실, 요가교실, 기타교실 등을 운영하며 지역공동체 형성에 구심적 역할로 호평을 받고 있다.박남주 과장은 "올해는 수목원의 개장에 맞춰 솔빛촌권역센터로 마을사무실을 이전해 마을 발전과 지속적인 교육·문화·복지공동체로서의 역할에 더욱 힘써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