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향교 국학학원(원장 손종옥)은 최근 명륜교실이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수업에 들어갔다. 올해 명륜교실은 2월부터 12월까지 서예, 한문, 한시, 문인화, 가야금병창, 인성예절지도자의 6개 과목 10개 반으로 구성되며 260여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조남월 영천시 부시장은 "영천향교 국학학원이 평생교육을 통한 영천시의 문화수준 향상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며 "수준 높은 강좌를 통해 많은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1년 전국 234개의 향교 중 우리나라 최초로 향교 부설 교육기관으로 개원한 영천향교 국학학원은 전통학문을 현대감각으로 전수해 지역 사회의 도덕정신 함양과 충효사상을 일깨워 영천시민의 문화생활 향상과 주체성 확립에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경상매일신문=황재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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