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가 2017년도 신규단원을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대구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4학년(2016학년도 기준) 중 악기 연주경험이 없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1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비는 무상이며, 악기 등 교육재료들도 어린이들에게 지원된다. 본 사업의 취지 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자녀, 복지시설 재원자, 다문화가정 등 사회취약계층 어린이들이 우선 선발대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의 대구 유일 거점기관인 수성아트피아는 지난 2013년부터 5년째 이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들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를 비롯한 현악기와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등 관악기 그리고 타악기 등 10개 파트의 전문음악강사진과 함께 50여명의 단원들이 매주 2회 연습에 임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매년 여름캠프, 정기연주회, 합동공연, 타 지역과 함께하는 교류공연 등 다양한 오케스트라 활동을 진행해 왔다. 올해 신규단원으로 선발되면 2017년 연말까지 월·목요일 주 2회 전문강사들로부터 기본적인 음악교육과 오케스트라 합주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연주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편 원서접수는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www.ssartpia.kr)에서 원서 다운로드 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 ssartpia@hanmail.net 하면 된다. 문의 : 053-668-1553.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