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효과를 위해 영주동 주공아파트(300세대)와 영주동 소재 동진아파트(150세대)에 RFID기반(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무선인식)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 6대를 설치하고 오는 6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이에 앞서 시는 1일 시범운영 아파트 내에서 관리사무소 직원과 입주민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에 대한 취지와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갖고 시범운영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RFID기반 종량제는 음식물쓰레기 종량기기에 카드를 대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리면 계량장비 내 전자저울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자동 계량하고, 배출자 부담원칙에 따라 버린 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영주시는 시범운영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 하반기에는 지역의 전체 공동주택에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이세종 녹색환경과장은 “공동주택 RFID 기반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이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 등 많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