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부석면(면장 장태영)발전협의회(회장 유만수) 회원들은 1일 설 연휴를 지내고 지역 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의 어르신들을 찾아 정성껏 마련한 떡국을 전달하고 세배를 드리는 `행복의 떡국나눔` 행사를 가졌다.이 날 행사는 설을 지낸후 자녀들이 객지로 떠난 후 쓸쓸한 마음을 달래려 경로당과 마을회관을 찾은 어르신들과 자녀들 없이 외롭게 명절을 보낸 어르신들을 위로하기 위해 회원들이 떡국 240kg를 경로당과 마을회관 33개소에 방문 전달하고 세배를 드리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특히 이날 나눈 떡국은 발전협의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과 봉사로 떡국을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대접함으로써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됐다.유만수 회장은 “부석면 지역의 노인 인구가 40%를 넘어 초고령화 돼 어르신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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