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은 2월 1일 자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본부제를 도입하고 그에 따라 신기인 사업운영본부장과 이태근 도로교통본부장을 각각 새로 임명했다.신기인 신임 사업운영본부장은 대구시 예산담당관실 재정계획담당, 육상조직위원회 재정팀장, 대구시 의회사무처 운영 전문위원 등의 요직을 거치며 다양한 행정경력을 다져왔다.이태근 신임 도로교통본부장은 1979년 달성군 건설도시과에 임용 후 2000년 대구시설공단 도시기반처 도로관리팀장으로 전직했으며 공단 도시기반처장과 안전기술처장 등을 거치는 등 17년간 대구시설공단에 몸담아 왔다.이번 신임 본부장 선발은 공단의 사업규모 확대와 두 본부간의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경쟁력 강화 및 효율적 조직 운영 등 조직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본부제 도입의 취지에 맞춰, 지원자들 중 다양한 행정경력과 관련 기술 및 경험을 갖춘 자로 최종 선발했다.특히, 이태근 신임 도로교통본부장의 경우 공단 창립이후 처음으로 내부승진을 통한 임원선발의 선례를 남겨 공단 직원들의 근무의욕이 한층 더 고취되는 계기가 됐다.신기인 신임 사업운영본부장은 “대구시와 육상조직위원회 등 다양한 조직에서 쌓아온 행정경력을 바탕으로 대구시설공단을 한층 더 발전 시키는데 모든 힘을 쏟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이태근 신임 도로교통본부장은 “2000년 이후 17년간 몸담아온 공단에서 도로교통본부장으로 새롭게 시작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민의 행복과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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