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인홍)는 지난 2007년부터 8년간 국립축산과학원과 기술협약(MOU)를 맺고 젖소 혈액을 분석해 대사성 질병을 예측하는 MPT(대사판정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그 결과 젖소 경제수명 연장을 위한 체세포수 감소와 간기능 개선사업을 위한 첨가제 급여 치즈, 요거트, 쿨피스, 아이스크림 등 유제품을 이용한 가공 판매로 6차 산업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이와 관련, 영주시 상망동에 소재한 호수목장(대표 박성수, 안일윤)이 일찍이 유제품 가공기술을 습득해 현장에 접목시켜 화제다.최고의 제품 생산을 위해 박성수 대표는 건국대학교에서 농학박사를 취득했다. 안일윤 사장은 식문화사 2급, 매뉴얼개발사 2급, 대한민국치즈사관학교수료, 유제품가공사 3급, 2급, 요리전문 아카데미 수료, 등 관련분야 교육을 수료하거나 자격증을 취득한 후 수제 요거트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생산된 수제 요거트는 무인 판매기를 이용해서 직접 판매하거나 택배를 이용한 통신 판매를 하고 있다. 또한 교육장을 설치해 낙농가 현장교육, 초등학교에서 농업계 대학생까지 체험실습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 명성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연말에는 대한민국 명인·명품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박성수 호수목장대표는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업그레이드 된 요거트 생산을 위해 연구실에서 최고의 품질 생산을 위해 청국장, 다시마, 화분 등을 이용해 맛있고 건강에 유익한 유제품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우수한 우유를 이용해 제과와, 제빵 사업에 차별화를 위해 시제품을 생산해서 소비자들 에게 곳 선보일 것으로 알려지면서 관련업체들의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경상매일신문=조봉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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