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미술과 놀이 체험전이 마련된다. 대백프라자갤러리는 체험형 전시회 `종이랑 나무랑 로봇이랑`을 오는 26일까지 진행 중이다. 나무와 종이로 만든 캐릭터 인형과 최신형 로봇, 최첨단 디지털 전자장치에 의해 움직이는 센스로봇 등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다양한 콘텐츠의 전시품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또한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며, EQ개발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전시ㆍ체험으로 꾸며진다.체험전은 어린이들에게 가장 친숙한 종이와 나무를 통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테마존이 크게 3개로 나눠진다.먼저 `종이야 사랑해`에서는 종이재활용품을 이용해 만든 친환경 이색놀이 체험전으로 구성된다. 골판지 소재의 로봇, 공룡, 기린, 코끼리 등 다양한 캐릭터의 조형물들은 3~4m 정도의 크기이며 공룡미끄럼대, 미로 찾기 등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준비돼 있다.다음은 `나무야 고마워`라는 테마관에서 일본 현대작가들이 가라쿠리 인형에서 영감을 얻어 나무를 잘라 만든 움직이는 입체 장난감 30여점이 함께 전시된다. 예술과 기술(캠,기어 활용)이 결합된 신기하고 재미있는 가라쿠리 인형은 관람객들이 직접 구동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로보트야 안녕` 테마관에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댄스로봇, 차 나르는 인형 등 신기한 로봇들이 전시돼 있다. 수동 발전기를 손으로 직접 돌려서 액자 속 로봇을 작동해 볼 수 있는 로봇 팩토리 시리즈도 함께 마련돼 있다. 특히 전시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군무댄스 로봇 공연을 매회 10분간 1일 4-5회 실시하며 차 나르는 인형 시연도 1일 3-4회 단체관람 어린이들을 위해 진행된다.건담로봇을 비롯 다양한 캐릭터 로봇과의 기념촬영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재미있는 얼굴표정 만들기, 모래그림 그리기, 미니 나무 조각 공룡 만들기, 소리 나는 펠리컨 만들기, 움직이는 종이 로봇 만들기 등을 별도 참가비를 통해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관람료는 일반(어린이) 1만5천원, 일반(성인) 1만2천원이며, 전화·온라인 예매, 할인권(어린이) 1만3천원, 전화·온라인 예매, 할인권(성인) 1만원, 대백멤버십회원(어린이) 1만2천원, 대백멤버십회원(성인) 9천500원, 단체(20인이상) 8천원이며 인터넷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체험 시간은 평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며 단체관람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입장마감시간은 오후 6시다. 20인 이상 단체 문의는 053-656-2223로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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