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욱 봉화군수가 지난 26일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6곳을 방문해 어르신 303명에게 7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이날 노인복지시설 위문 방문은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이웃사랑 실천동참에 목적을 두고 입소자들과의 격이 없는 대화와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또한 위문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훈훈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는 계기와 인정이 넘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박노욱 군수는 "우리 주변을 둘러보면 이웃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이 곳곳에 있다"며 "모두가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