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부식 봉화경찰서장 등 직원들이 올해 설 연휴기간 귀성객과 주민안전을 위해 연일 영하 15도를 이르는 강추위 속 동태 근무로 임해 즐거운 명절이 됐다는 평가다.손 서장의 진두 아래 직원들은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범죄를 선제적인 예방을 위해 늦은 밤 범죄 취약 시간대에 걸쳐 집중 순찰활동을 전개했다.특히, 올 설 명절 방범순찰에는 경찰서장과 직원, 봉화여성자율방범대원, 봉화자율방밤대원 등이 함께 동참한 합동순찰근무로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또한, 설 대목을 노린 범죄 예방을 위해 봉화, 춘양전통시장과 유흥가 등 지역특성에 맞춘 직원배치와 취약지 순찰선을 정비하고 주민접촉형 문안순찰 활동 등이 성과를 거뒀다.이 밖에 설 명절을 전후한 야간시간대 인력을 집중해 각종사건 즉응태세를 구축하고 화재, 폭설로 인한붕괴, 매몰, 교통사고 등 재해·재난에 대비한 다목적 순찰 활동도 강화했다.앞서 손 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을 위로한 후 시설종사자들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김영기(67, 상운면) 씨는 "올해 설명절은 경찰관들의 밤, 낮 없는 음주단속 등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빈틈없는 예방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즐거운 명절이 됐다"며 칭찬했다.손부식 서장은 "앞으로도 경찰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주어진 업무인 만큼, 항상 힘이 필요한 곳은 주저않고 달려가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