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에서 지원하는 2016년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이 최근 칠곡상공회의소 2층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군 관계자 및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장, 청년CEO 멘토, 청년CEO 등 이 참석해 청년CEO들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시간을 가졌다.칠곡군에서 지원하고 1인 창조기업지원센터에 위탁 운영해온 청년CEO 육성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칠곡군에 거주하는 젊은 창업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12명의 창업자가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창업지원사업 전과정을 수료했다. 그동안 창업교육 및 멘토링 지원, 우수교육생 창업공간 제공, 마케팅 지원 등 다양한 초기창업사업비를 지원했다.또 2016년 청년CEO 육성사업으로 12명 모두 창업에 성공해 생활용품제조, 디자인, 6차산업 관련 가공식품제조, 서비스업, 지식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자등록을 마치고, 매출액 1억8천800만 원, 17명 고용창출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청년CEO 육성사업으로 칠곡군에 더 많은 청년들이 창업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청년CEO가 꾸준히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1인 창조기업 드림창작터 설립 등 다양한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지원 사후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경상매일신문=전차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