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수 청송군수가 지난 25일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시상식에서 ‘창조경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날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은 TV조선이 주최하고 조선일보와 미래창조과학부,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후원했다.TV조선은 매년 한 해 동안 공공기관과 기업의 최고경영자를 대상으로 가치경영, 글로벌경영, 고객만족경영, 창조경영 등 14개 분야에 대한 엄정한 심사로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고 국가와 지역발전에 견인할 CEO를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한동수 군수는 지난 2007년 12월 민선4기 청송군수로 당선돼 10여년 동안 주왕산과 주산지 등 청송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북에서는 최초로 국제슬로시티로 지정 받았다.이와 함께 뛰어난 지질유산을 토대로 국가지질공원 인증에 이어 지난해 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등재권고(예비인증) 결정을 받아 오는 4월 최종 인증을 남겨두고 있다.또한 청송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을 활용한 보고 듣고 즐기는 문화관광을 위해 지역출신 김주영 작가의 대하소설 ‘객주’를 테마로 한 객주테마타운을 조성하고 객주문학관을 개관했다.더불어 국내 최대의 실경산수화인 ‘청량대운도’를 전시한 군립야송미술관을 개관하는 등 관광객들을 위한 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특히 당진~상주~청송~영덕을 잇는 고속도로 개통과 신도청 시대를 맞아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르는 관광지로의 변화를 위해 청송문화관광단지내 한옥숙박촌인 민예촌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을 유치 개원해 운영 중에 있다.한 군수는 지난 2014년 3월 대명레저산업과 민자 700억 원이 투입되는 청송대명리조트 건립을 위한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이끌어내 2015년 11월 기공식을 갖고 오는 6월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대명리조트는 주왕산관광단지내 5만5천804㎡(1만7천여 평) 부지에 연건평 3만7천781㎡ 지하4층 지상8층의 314실 규모로 콘도미엄 1동 외에도 온천 야외스파와 컨벤션홀, 레스토랑, 슈퍼마켓, 카페테리아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진다.청송대명리조트는 서비스분야 고용효과 150명, 생산유발효과 1천600여억 원, 소득효과 380여억 원을 비롯해 공사기간 중 일자리 1천400여개를 창출하는 효과도 얻었으며 숙박난 해소와 함께 연간 60만 명의 국내외 관광객 증가효과도 기대하게 됐다.한 군수는 이러한 숙박시설과 청송만의 자연자원, 문화자원을 이용해 관광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친환경 고부가가치 산업인 ‘자연친화형 마이스산업’ 육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주왕산국립공원과 주산지, 도예촌, 민예촌 등의 관광명소와 문화자원 그리고 산림자원을 이용한 레저스포츠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연계한 기업회의나 포상관광은 청송만의 차별화된 MICE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특히 MICE산업의 육성을 위해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MICE산업의 일번지인 코엑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단위로는 최초로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도 제정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여 왔다.이와 함께 한 군수는 전체면적의 82%를 차지하는 산림자원을 활용한 산악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도 열과 성을 다해 왔다.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대회를 청송 얼음골에 유치해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매년 30여개 국가에서 세계 정상급 클라이머들이 참여하고 있어 청송을 세계적인 겨울스포츠의 메카로 육성하게 됐다.뿐만 아니라 전국산악마라톤대회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전국패러글라이딩대회, 전국트라이툴링대회 등 산악지대를 활용한 각종 산악스포츠대회의 개최를 통해 청송을 사계절 산악스포츠의 고장으로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했다.한 군수는 전형적인 농업지역인 청송의 농·특산물을 활용한 농가소득증대에 심혈을 기울여 청송의 주 소득원이자 특산물인 사과의 품질향상과 브랜드화에 성공해 지난 2010년 농식품 파워브랜드 대전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이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사과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으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와 새로운 품종개발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추진해 농가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이러한 한동수 군수의 차별화된 사업추진의 성과가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그 공로가 인정돼 많은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도 안게 됐다.지난 2011년 11월 17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33회 한국유기농대회에서 친환경농업 육성 실천에 기여한 공로로 ‘유기농인상 지도자상’을 수상했으며 12월 16일에는 제13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문화상을 수상했다.2013년 2월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사람들 시상식에서는 ‘지역녹색환경발전 대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12월 13일 제5회 G마켓/옥션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 종합대상을 수여받았다.민선6기에 들어서면서 더욱 뚜렷이 나타난 한 군수의 군정추진 결과는 수상내역에서 잘 말해 주고 있다. 2014년 7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 녹색환경 대상위원회가 주관한 2014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는 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어 2015년 5월 28일 한국을 빛낸 포브스 최고경영자 대상에서 창조혁신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6월 19일 이탈리아 아비아떼 그라소에서 열린 2015 국제슬로시티연맹 총회에서는 ‘슬로시티 어워드상’을 수상했다.2015년 12월 9일에는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선정한 좋은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으로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2월 2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제9회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시상식에서는 지방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지난해 9월 1일 제10회 대한민국 소비신뢰도 대표브랜드 시상식에서는 도시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하면서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업적을 남겼다.또한 지난해 11월 11일은 ‘2016 도전한국인 자치단체장 및 지역축제 시상식’에서 리더십부문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상’을 수상했다.이처럼 그동안 수많은 크고 작은 수상의 흔적이 말해주듯 지난 10여년 동안 한동수 군수의 지역발전을 위한 남다른 애향심과 리더십은 민선3기를 거치면서 추진사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한동수 청송군수는 “미래 산업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창의력에 있다”며 “그래서 우리 청송군은 글로벌시대(Global+Local)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아울러 “이를 위해 ‘모두가 행복한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군정 방향을 정하고 청송만이 갖고 있는 문화자원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문화관광상품 개발이라든지 미래 100년의 먹거리 마련 등에 최선을 다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사진1. 한동수 청송군수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창조경영부문 대상 수상.2. 한동수 청송군수 2016 도전한국인 자랑스러운 자치단체장상 수상3. 청송군 2016 글로벌브랜드 대상 수상4. 청송군 2016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5. 청송사과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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