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2월 1일부터 삼도봉 생활권내 산골마을 의료·문화 취약지역 주민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증진 및 문화적 향수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산골마을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영한다.이 사업은 김천시가 주관하고 영동군과 무주군에서 참여해 삼도봉 접경지역인 김천시 5개면(봉산면, 대항면, 구성면, 부항면, 대덕면), 영동군 2개면(상촌면, 용화면), 무주군 2개면(설천면, 무풍면) 총 9개면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및 상담을 한다.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골밀도측정 기본검사와 혈액분석·간기능검사·심전도검사·신장기능검사 등 첨단기능 의료장비와 시설을 갖춘 대형버스와 전문의료팀인 내과전문의·간호사·임상병리사·방사선사·운전원·행정요원과 이동식 영화 프로그램 운영팀을 구성해 의료·문화 행복버스를 운영한다. 2월 1일부터 전라북도 무풍면 한치마을, 2월 7일 충청북도 상촌면 유곡1리 경로당, 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송죽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177개리 60개 권역에 134회 계획돼 있으며, 지난해에는 177개리에 90회 3천443명 주민이 수혜를 받았다. 특히, 주민 만족도 조사 결과,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 98%, 지속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다 83%로 대답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천시 관계자는 “삼도봉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주민체감형 사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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