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대는 기업의 수요에 맞는 대학생들의 취업역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17년 청년취업아카데미 운영기관 모집’에 3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5억여 원의 사업비를 받게 될 이 사업은 ‘종합 금융투자 전문인력 양성 심화과정’과 ‘ERP 실무인재 전문인력 양성과정A’, ‘ERP 실무인재 전문인력 양성과정B’ 등 3개 과정이다.수성대는 각 과정별 25명의 학생을 선발, 모두 600시간에 걸쳐 NCS 기반의 직무기초 및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 및 현장체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교육과정 이수자에 대해서는 대학 협약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취업설명회 개최 등을 통해 취업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