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14일까지 식량생산분야 보조사업 11종에 대한 신청·접수를 받는다.31일 의성군에 따르면 사업추진에 내실을 기하기 위해 사전에 지역 내 벼 생산농가가 인근 시·군에서 재배하는 논 면적까지 사업면적에 포함해 반영하는 등 모든 벼 생산농가가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의성군에서 벼 재배농가의 경영소득안정을 위해 지원하는 예산은 총 34억 9천만 원으로 올해는 특히 논 경지이용률 향상과 소득다양화를 적극 장려하고자 논타작물 재배지원 및 기능성 쌀재배단지지원 사업면적을 대폭 확대했다.특히 브랜드쌀생산지원 사업의 경우 단백질벼품위자동판정기와 시험용벼건조기를 RPC에 공급하고 품질관리인력을 지원하는 등 진정한 고품질 브랜드 쌀 생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의성군 관계자는 “정부의 쌀 수급안정대책에 발맞춰 고품질 쌀 생산과 논 소득다양화에 앞장서 지역 내 벼 재배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