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6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우수(2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가스공사의 부패방지시책 평가점수는 전년 대비 0.85점 상승한 90.75점으로서, 이는 임직원 1천 명 이상인 54개 공공기관의 평균점수가 전년 대비 1.5점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뤘다.특히, 가스공사의 경우 지난 2014~2015년까지 보통 등급 이하(각각 4등급, 3등급)였지만, 매해 평가등급이 상승해 청렴·반부패 활동이 점차 자리 잡아온 것으로 평가됐다.가스공사는 ‘청렴하고 공정한 Clean KOGAS`라는 청렴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반부패·청렴 정책을 수립하고, 국민권익위원회와 부패영향평가를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실천을 통해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제고해왔다.이승훈 사장은 “단기적인 성과에 자만하지 않고 다양한 청렴혁신 정책을 개발·실천해 2017년엔 더욱 깨끗한 가스공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