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경북연맹 성주지회와 성주경찰서는 지난 24일 설맞이 결연청소년 가정 방문을 통해 따뜻한 사랑과 함께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최해중 신임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성주서 직원 등 20여 명이 결연청소년 구민주 학생 외 11명의 가정에 총 2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했다.B.B.S 성주지회는 지난 1973년 3월 청소년 야간학교를 운영, 1982년 4월 청소년 선도위원회를 구성해 불우청소년 보호활동과 적극적인 봉사로 1984년 4월 사단법인 한국 B.B.S 경북연맹에 가입해 성주지회로 인가 받았다. 또, 지난 1990년 10월에는 전국모범지회로 선정돼 중앙연맹 총재로부터 표창장을 받았고, 1994년 5월 제1회 성주군민대상 향토봉사부문 단체상과 1998년 5월에 우수단체 표창장을 수상했다. 장학사업으로는 지난 1991년부터 매년 결연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 올해 상반기까지 46회에 걸쳐 880여 명에게 총 2억여 원이 전달됐다.매년 실시하는 청소년수련대회와 결연학생 생계지원비 등 다양한 사업실적을 나타내고 있다. 성주경찰서 관계자는 “청소년 선도활동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성주지회 신임 최해중 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BBS활동에 적극 협조 할 것이라"고 말했다.최해중 회장은 “이번 결연자 가정방문을 성주서와 함께 결연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회원들의 특별찬조와 회비 전액을 결연학생들의 장학금 및 생계지원비 등에 지급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성주BBS가 불우하고 소외받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후원자가 되고 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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