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율 청도군수가 지난 25일 TV조선이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미래경영부문 대상자로 선정됐다. 올해 5회째를 맞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는 탁월한 리더십과 진취적인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발전과 새로운 기업문화에 기여한 CEO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이 군수는 이번 2017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으로 청도농협조합장 재임시 받은 우수경영조합대상, 2015 올해의 CEO 대상에 이어 다시 한번 경영 달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줬다. 심사는 코미디라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해 지난해 27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것과 올해 개장 예정인 문화창조형 사회적 기업인 한국코미디타운을 조성해 청년코미디언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또한 체험 형 관광코스인 레일바이크를 개장해 첫해 흑자 경영을 이끌었으며 청도소싸움경기장 운영으로 연간 300여억 원의 매출 성과와 25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두는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부분이 높게 평가 받았다.이 군수는 탁월한 경영마인드로 청도반시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고 낮추기 사업, 감물염색체험, 감와인을 연계한 신의물방울사업 등 청도반시 6차산업화를 통해 농업경쟁력을 강화시켰다.아울러 여성전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를 유치해 출산장려분위기 조성 및 저출산 극복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인재육성장학회의 운영으로 2016년도까지 753명에게 4억3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미래인적자원에 대한 아낌없이 투자한 부분도 큰 호응을 얻었다.이 외에도 120억 원이 투입되는 청도 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과 160억 원이 투입되는 청도 삼거리~청도교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추진함으로써 도시의 가로 경관 및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청도를 대표하는 명품도로라는 이미지 제고와 도심 주변상권이 크게 활성화 될 것이라는 기대도 큰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승율 청도군수는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은 군민과 공무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아름다운 생명고을 청도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 고객감동 행정을 통해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시대를 열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조윤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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