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공무원노동조합은 지난 18일 실시한 제6기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김대현 후보가 위원장으로, 이요안 후보가 사무총장으로 각각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김대현·이요안 후보가 러닝메이트로 단독 출마해 찬·반을 묻는 이번 선거에는 530명의 선거인 중 375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 후보는 찬성 365표를 획득해 95%의 지지율로 당선됐다.김대현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조합원들에게 먼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조합원의 뜻을 대변하고 조합원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조합원이 당당히 주인이 되는 노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주민과 소통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눠 행복한 북구를 실현하는데 공무원노조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대구북구공무원노동조합은 2006년 91명의 조합원으로 전국 최초 합법노조로 출범해 현재는 직원 대부분이 가입한 최대 노동조합으로 성장했으며, 김대현 당선인은 1기부터 5기까지 특수사업국장과 총무국장, 수석부위원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조합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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