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설을 맞아 지난 23일 영양군립요양원을 비롯한 지역 내 7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로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사회복지시설 8개소(노인복지시설 6개소, 장애인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한과세트 및 화장지 등을 전달한 후 따뜻한 말벗이 돼 담소를 나눴다.이밖에도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한파특보 시 독거노인 가정을 1일 1회 유선연락 또는 방문 하고,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시설 6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설 명절 독거노인 및 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역주민 모두가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 깊은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