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 경북교통방송(본부장 김윤태)은 민족 명절인 설날을 맞아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2017 TBN 설날 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송 기간에는 ‘고속도로 안전거리! 생명을 지키는 거리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토대로 기본을 지키는 운전을 홍보하여 정부 3.0의 방향에 따라 포항시청 국토관리청, 도로공사와 정보를 공유하고 귀성, 귀가길 맞춤형 서비스로 사고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와 국도 등 교통 요충지에 경북교통방송의 교통통신원과 교통 캐스터를 집중 배치하고,‘고속도로 전담 중계차’를 운영해 해당 구간의 지, 정체 상황, 사고정보 등 종합 교통정보를 현장감 있게 전한다. 김윤태 경북교통방송 본부장은 "이번 설날은 예년에 비해 연휴가 짧은 만큼 귀성객들이 편안하게 고향을 찾을 수 있도록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은 물론,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장시간 운전에 따른 청취자들의 지루함과 피곤함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경북교통방송은 2014년 7월 전국에서 11번째로 개국해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주민에게 24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경주 지역은 FM 103.5㎒, 영덕·울진은 FM 103.7㎒로 청취가 가능하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