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남구 동해면의 이갑출 약전2리장은 23일 동해면사무소(면장 이상배)를 방문해 소외된 저소득 계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포항사랑 상품권 5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포항사랑 상품권은 이갑출 이장이 약전2리장으로 재직한 이후 10개월 간 5만 원 씩 모은 성금으로 구입했다.동해면에서는 불우이웃들이 외로운 설을 보내지 않도록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백미를 구입해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한편 이갑출 이장은 포스코에서 재직하던 시절부터 퇴직 후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김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