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3일 문화예술회관 3층 소강당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주관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성주군 지역 내 기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보 제공 설명회 유치를 위해 발벗고 나선 결과 작년에 이어 개최됐다.관내외 120여개 업체 중소기업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기청 지원시책 설명과 타 기관별 지원시책 설명, 개인상담 순으로 진행됐다.합동설명회는 중소기업인들의 기업육성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과 창업·금융·기술개발(R&D)·수출에 도움 되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을 갖고 상담창구를 마련 했다. 중소기업인들은 "성주군에서 기업육성을 위해 설명회를 마련해준 데 대해 요즘같은 불경기에 힘이 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농업이 주된 소득이었던 성주가 도·농 복합 산업도시로 발전하기까지는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기업인들의 역할이 컸다”며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