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대구경북본부는 설 연휴기간동안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정전예방 전력설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5일간을 특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연휴기간동안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관·쇼핑몰 등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단지의 전력 공급선로에 대해 열화상 진단장비, 초음파 진단장비 등 과학화 장비를 동원해 고장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센터 및 전력제어설비 등 주요 통신설비에 대한 예방점검을 시행하는 등 설 연휴기간 차질없는 전력공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아울러 전통시장 286개소에 대한 전력설비 안전순시 강화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활동도 함께 시행한다.한편 한전은 27~30일까지 연휴기간 불시정전을 대비한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한다. 또한 연휴동안에도 연중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센터(123)를 이용하면 고장신고 및 전기사용관련 민원업무를 바로 처리할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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