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경북지식재산센터는 23일 경북도청에서 제1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12∼16) 및 16년 시행계획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담당자 간담회를 실시했다.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서는 지자체별 지식재산 기본계획과 시행계획을 점검 및 평가하여 국가지식재산 전략 추진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제고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경북지식재산센터와 함께 ‘지식재산 중심의 연구개발 관리강화’를 성과목표로 지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2012년부터 로드맵 구축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2012년도부터 특허사업에 이어서 브랜드 사업과 디자인 사업을 추가하여 지식재산 종합지원 시책을 실시하면서 매년 10여개의 IP 핵심 기업을 발굴하면서 200∼300여개 기업을 지원해 왔다. 경북도청 신성장산업과 김동기 사무관은 “경상북도는 권역별 특성화된 산업벨트에 스마트 융·복합 산업을 접목하여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것이다”고 밝히면서 “이를 위하여 IP 정책은 핵심사항으로 17년도부터 제2차 지식재산기본계획을 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상북도의 주요 시책을 모니터링 하면서 특허청의 IP창출지원사업에 경상북도의 주요시책을 반영한 지역 맞춤형 IP 사업을 통해 항상 지역민과 함께 호흡하겠다 ”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