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설을 앞두고 23일부터 26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전통시장 장보기는 인구감소와 대규모 유통업체와의 경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상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한동수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 군청 및 읍면사무소 직원들이 대거 참여한다.이와 함께 청송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국 1천300여개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 목표액을 2천만 원으로 정해 군청 직원들은 물론 유관기관 단체에 자율 구매를 권장하고 있다.한편 청송군 23일 부남시장을 시작으로 지역 내는 6개 전통시장을 돌며 장보기 행사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상매일신문=임경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