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연휴기간 중 의성군민과 귀성객에게 안정적인 물 공급을 위해 ‘설 연휴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군은 설 명절 전인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정수장 주요시설물과 마을 급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등 지방상수도 및 소규모 수도시설과 광역상수도를 대상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직원 25명, 대행업체 및 시공사 32명으로 구성된 `수도시설 점검반`을 편성·운영해 광역 및 지방상수도 시설(취·정수시설, 가압장, 배수지), 소규모수도시설, 급수취약지구(관말지역, 고지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또한 갑작스런 한파로 인한 수도시설 동파피해 방지를 위해 동파예방홍보물을 제작해 배부했다.아울러 설 연휴 기간에는 `급수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해 상수도 급수공사 대행업체와 연계한 긴급 복구체계를 구축해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여 지역주민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연휴기간 동안 영하의 기온이 지속될 경우를 대비해 계량기 보온조치 등 수도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리며 피해상황 발생 시 상하수도사업소(☎830-6969~5)로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조헌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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