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19일 오후 선산주간보호센터(선산읍 노상리 소재)에서 김중권 부시장, 지역 도·시의원, 삼성전자 심원환 부사장, 장애인복지시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산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소한 선산주간보호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에서 시설을 마련하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3천500만 원의 후원으로 개소하게 됐으며, 앞으로 만18세 이상의 중증장애인이 입소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선산주간보호센터는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대표이사 김옥진)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시설로 농촌지역 중증장애인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부담완화로 삶의 질 향상과 사회문제 예방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