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반부패·청렴문화 확산과 교직원들의 청렴의식을 제고를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교육청은 오는 31일부터 9월 21일까지 사이버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알기 쉬운 공직자 행동강령, 공직자를 위한 신목민심서 등 6개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이순신 장군의 청렴리더십’ 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1~2기에 수강신청 가능인원을 전년 대비 2배로 운영해 수요자의 만족도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31일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교육센터(https://cyber.kbe.go.kr)에서 신청하면 자동 승인된다. 이수는 진도율 90%, 종합평가 60점 이상을 충족하면 처리된다. 지난해의 경우 총 6천20명이 신청해 5천160명이 청렴교육을 이수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 조기정 감사관은 “매년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6시간 이상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독려해왔다”면서 “올해는 수요자 중심 청렴교육 사이버 과정 운영으로 이수인원을 9천900명까지 끌어올려 반부패·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노재현기자]